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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9-21 0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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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학생체전e스포츠대회를 다녀오다.



우석대학교 교수 여형일

 

#장애인스포츠 메이져 전국대회 #울산광역시 #화려한 기술 #진지한 모습

 올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다녀왔다. 17개 시도의 초중고 도대표 선수들의 열전은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화려하고 진지하였다. 국내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비장애인 소년체전, 학생체전과 동일하고 선수들 또한 굉장한 실력을 갖춘 전문체육대회이다.
 선수냐, 아니냐의 기준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전문체육 선수를 등록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앞서 말한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해당 시도에 명확히 연1회 정식등록을 마쳐야 하며 도대표 선발을 거쳐 출전할 수 있다. 전국장애인체전과 달리 선수 및 팀에 대한 지원금은 현저히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그 인기는 다르지 않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e스포츠이다. 필자의 학교 소재지는 진천캠퍼스여서 충북팀 감독으로 기간중 활동하였으며 충북대표팀은 총33명이 도대표로 선발되어 경기에 몰입중이다. 마지막 경기를 하루 남긴채 현재까지 순위는 작년과 동일한 종합 준우승이다. 마지막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으나 장애학생체전의 목표와 목적과 같이 순위보다는 진정한 스포츠맨쉽이 우선 되어야 한다.
 전북팀과 맞붙는 메달 결정전에서는 필자 또한 집은 전북이기에 충북이 이겨도 맘이 편치는 않다. 하지만 맡은 소명과 직무가 있기에 페어플레이로 임하고 승리를 위한 투지는 늘 한결같다.

 충북의 대표종목과 전북의 대표종목은 유사한 점이 많았다. 닌텐도 테니스 초등부 지적장애 결승에서 충북과 전북의 난타전이 시작되었다. 입상경력이 월등한 충북선수와 대결해서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 렐리와 듀스가 지속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은 많은 관계자들을 불러모으게 했다. 선수경험과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투지를 보여준 전북선수가 지금까지 필자 마음에 남아 있다. 결과는 충북의 승리였으나 내년 전국대회에서의 모습은 장담 할수 없게 되었다. 스포츠의 참맛처럼, 영원한 승리자도 패자도 없는게 사실이며 경기일 컨디션이 비장애인 선수들 보다 경기력에 끼치는게 영향이 상당하다.

 5.19(금) 경기 마지막일 곧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다. 어떤 순위이든 어떤 모습이든 첫날 경기장의 분위기처럼 모두가 선수를 응원하고 심판의 공정한 승부를 인정하며 모두가 챔피언임을 잊지 않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의 심판지는 국제e스포츠연수원에서 심판자격을 취득한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 40여명이 진행하였으며 새로운 복장과 변경된 규정에 대한 적용으로 다소 언쟁의 이벤트가 있었으나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아름다웠다. 이제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과 아시아 패럴림픽 그리고 데플림픽, 스페셜올림픽 등 세계적 규모의 대회의 정식종목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국제규정을 기준으로 하는 스포츠등급분류가 시행된다.

 이 모든게 세계화를 위한 노고이고 우리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제고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다. 전라북도와 충청북도 모두가 승리하고 현재와 같이 우애 있는 지역이 되길 소망해 본다.


23-05-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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