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지난 10일 아침부터 해당 선거구 유권자를 만나기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바선거구 장종수 후보는 부송동 동아아파트 앞, 아선거구 김정열 후보는 어양동 주공4차 아파트 정문 앞, 가선거구 김수연 후보는 모현동 배산제일2차 아파트 앞에서 각각 시민들을 만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새로운 정치,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익산 시정을 감시·견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주민들 속에서 올바른 시민의 감시자,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익산시가 가지고 있는 3,000억여원의 부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며 “이후 의회활동을 통해 이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해결하고자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또한 “3년 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로 인한 먹거리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익산시 방사능 안전 급식조례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급식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