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일 유럽중앙은행(ECB)첫 여성 총재가 된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첫 여성 프랑스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거쳤다. 리가르드는 프랑스 파리 교육자 집안에서 1956년 태어나 10 시절에는 프랑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한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 인턴으로 일하다 프랑스로 돌아와 파리 낭테르 대학을 졸업하고 엑상프로방스 정치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미국 대형 법률회사인 베어커 앤드 맥킨지에 입사해 반독점법과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다 1999년에는 베이거 앤드 맥킨지의 첫 여성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프랑스의 상무장관, 농업장관, 재무장관 등에 잇따라 기용됐다.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의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사상 첫 여성 IMF 총재 자리에 올랐다.

국민의 생존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그 복지의 증진을 도모하는 국가를 말한다. 특히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완전고용·최저임금보장·사회보장제도 등이 가장 중요한 시책이다. 복리국가·문화국가·후생국가·사회시설국가라고도 하는데, 이는 야경국가와 반대된다.

- 지리도참설
신라 말 도선이 중국에서 받아들인 인문지리적인 지식과 예언적인 도참신앙이 결부된 학설이다. 송악이 나라의 수도가 될 만한 길지(吉地)라든지, 각 지방에도 그 지세에 따라 좋고 나쁜 곳이 있다는 등, 왕궁이나 사찰의 건축, 분묘의 자리를 보는 것이다. 경주 중심의 행정조직을 고치고 국토개편을 주장함으로써 신라 정부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 때 도입된 풍수지리설은 고려 때 더욱 성했다. 서경길지설(西京吉地設)을 내세운 묘청의 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