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브라운 -

▣ 그림책 독자라면 누구나 최고의 작가라고 손꼽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

2000년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가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다.

▣ 옮김 : 장미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번역가로 일했으며,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독자들의 한줄 생각 & 한줄 느낌

아가들이 이 책을 읽고 커서 순수한 맘이 변하지 않길 꿈꿔 봅니다.

아이와 함께 사랑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책.

요즘 구매한 책 중에 최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충분히 읽을 수 있을듯···

귀여운 책,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책, 마음에 담아야 하는 책

세련되고 섬세한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 굿!

자기보다 몇배나 큰 고릴라 친구를 감싸줄 줄 아는 작은 고양이, 완전 감동이예요.

고릴라와 고양이도 마음이 통하면 친구야, 행복한 우정이야기.

외모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책.

귀여운 반전이 돋보이는 책, 정말 멋진 녀석들.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친구이야기.

▣ 책 소개

고릴라와 고양이의 우정을 다룬 「우리는 친구」 몸짓부터 대조적이고 정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친구, 고릴라와 고양이를 통해 우정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한다. 함께 있으면 행복한, 그래서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친구.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늘 아껴주고 싶은 친구, 앤서니 브라운이 들려주는 ‘진정한 친구’ 이야기!

▣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 독자에게 보낸 메시지

한국에 있는 어린이 친구들,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랍니다. 여러분도 뜻밖의 장소에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여러분의 친구, 앤서니 브라운.

▣ 은랑 생각

사람이라면 세상에 누구든 이런 존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요즈음 아이들에게 글자, 숫자의 공부보다 인생에서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가르쳐 주고 자랄수 있게 해 준다면 학교폭력, 왕따의 문제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서로 너무 다르지만,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미소짓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그림책 안에 있는 두 친구들을 보며 친구란 존재가 이렇게 값지고 늘 함께하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우리 아이도 이런 존재로 커갔으면···   

어떤 이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둘이 친구가 되었다. 그 둘의 우정은 정말 보기 좋다. 책의 맨앞과 맨뒤의 꽃속에 쏙 박혀있는 둘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마음을 열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진심을 다하면 상대방도 똑같이 마음을 열게 된다는 진리, 아름다운 우정을 둘의 모습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커 갈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책, 친구를 사귄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임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