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쿠더스지구이주대책위원회-

▣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가 가상으로 만들어낸 외계인 단체. 외계에서 온 우쿠더스 사람들이 지구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구이다.

지구에 첫발을 내디딘 우쿠더스 1세대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쿨쿠리 쿠리가 1947년에 세웠으며 대한민국에 본부가 있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 & 한줄느낌

지구환경 보전에 관한 진지한 고민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 책.

지구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는 책.

미래의 지구 조각가들이 읽어 봐야 하는 이야기들 모임.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모르던 사실을 알려준 고마운 책.

지구를 아낀다면 지구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줘!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접근이 돋보여요.^^

표지가 예쁘고 재밌어 보여 주문했는데, 정말 색다르고 재밌는 환경책.

지구를 빌려쓰고 있다는 발상 자체가 좋았고,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수 있어요.

▣ 책소개

외계인이 쓰고 환경운동연합이 옮긴 유쾌한 환경책. 「지구 사용 설명서」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편의 판타지입니다.

그것도 보는 내내 낄낄거리고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실천 안 하면 마음 한 구석이 뜨끔해지게 만드는 ‘할말 다하는 환경책’ 이기도 하지요. 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 처럼 지구를 지키는 방법들을 쉽고도 자세하게 담아 놓은 이 책을 통해서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 은랑생각

책장을 넘기면 열려 있는 상자속에 담겨있는 지구의 모습이 보이고, 그 지구가 담겨있는 상자의 겉면에 ‘취급주의’ 라고 써있다.

제목도 그렇지만 이 대목에서부터 차별된 특이함을 느낄수 있다.

지구가 오염되고 있다, 파괴되어 간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 스스로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남의 말하듯 한다는 것이 문제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이 우리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지구가 오염되고 있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노력해야한다는 심각성을 깨달을수 있으니 제대로된 지구사용설명서라 할수 있겠다.

그렇게만 보면 지루하고 그저 그런 환경책처럼 느껴지겠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코믹하고 유쾌한 그림과 함께 지구의 쌍둥이별 우쿠더스 사람들이 등장해 흥미진진하다.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구사용수칙 33가지로 지구를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서 지구에서 정말 지구인 답게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