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더스 크리스티안센(글), 토머스 로커(그림)

·토머스로커는 자연과 그림을 사랑하는 화가입니다. 그래서 평생 자신이 사랑하는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로커는 1984년 첫 그림책 where the river began을 시작으로 40여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뉴욕타임즈 올해의 최고 그림책, 미국도서관협회 최고 어린이 책, 그리스토퍼상 등 많은 권위있는 상을 받았으며 그 밖의 작품으로 family farm, The mare on the hill, Anna and the bagpiper, Mirand's Smile 등이 있습니다.

·캔더스 크리스티안센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과 화학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 Calice and tin horns, The ice horse, The mitten tree 등이 있습니다.

독자들의 한줄 생각 & 한줄 느낌

·부모와 아이들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책
·책을 읽는 재미와 과학적 사실들을 흥미있게 접할수있는 계기가 되는 책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더욱더 많이 깨닫게 해주는 책
·보고 읽으면서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군요.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과 감성적인 글이 빚어낸 '나무와 하늘의 사계(四系)

크리스티안센 선생님의 한마디

"하늘과 나무의 관계는 매우 특별합니다.
나무는 사계절 내내 빛과 공기와 물을 하늘로부터 얻습니다.
하지만 나무는 물과 산소를 내뿜어 하늘을 다시 깨끗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나무의 삶과 하늘이 이렇듯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기때문에 이 책의 제목을 하늘나무라 하였습니다.”

책속의 밑줄 긋기 &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하늘나무', 그림이 이상하고 놀랍게 보이는 까닭은 뭘까요?
화가는 나뭇잎이 있던 자리에 푸른 하늘을 배치 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왜 그랬을까 궁금할꺼예요. 알쏭달쏭하 이미지를 고르고 현실감 있는 색과 선을 사용하여, 화가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을 그려냈습니다. 이 그림은 또한 나무와 하늘 사이의 관계를 생각하게 합니다. 나무가 벌거벗으니, 빛을 향해 나뭇가지들이 어떻게 자라나고 있는지 잘 볼 수 있습니다.

은랑 생각

·이 책은 아주 평범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에게 얼마나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요즘 너무 바쁘게 살아서 하늘 한번 제대로 쳐다 볼 시간이 없다고 푸념하고 계신 분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 우리 곁에 늘 있는 듯  없는 듯  함께 하는 하늘, 나무, 그리고 자연 ...
 우리가 잊고 지내는 하늘과 나무를 토머스로커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되돌려줍니다.
 지은이의 말처럼 이 책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나무와 하늘, 더 나아가서는 자연을 여러가지 다른 방향에서 경험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