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삭과 보리라는 토끼 캐릭터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삶의 가장 따뜻한 순간을 포착해낸다. 소박하지만 미소를 짓게 하는 이야기, 자연과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시간, 무해한 캐릭터들로 자신의 그림을 마주한 이들이 잠시 현실의 고단함, 아픔과 상처, 외로움 등을 잊고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 도심이 아닌 자연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팍팍한 도시 속,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 & 한줄느낌
· 어른이를 위한 행복 그림에세이로 담백한 글과 몽글몽글한 그림에 솜사탕같은 행복감에 젖는다
·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여유와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는책
· 행복을 잊은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사기전에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책을받아보기 크기도 작고 너무 귀엽네요
· 마음이 정말 방울방울~ 어른을 위한 예쁜 동화책 입니다^^
·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에세이
· 행복은 가까이에.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
· 일상 속 행복 채집, 마음 방울 채집
· 내 마음도 따스한 방울로 가득해지는 책
◎ 책속에 밑줄긋기,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 아침 산책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진 이른 아침이면
보리, 망두와 산책에 나선다.
꽃샘바람 부는 길 위에는 나무들이 녹색 빛을 띠기 시작한다.
겨울의 서늘함과 봄의 다스함이 공존하는 시간.
“봄이 천천히 오고 있나 봐, 겨울이 섭섭하지 않게.”
· 노란 마음
보리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같은 길도 계절마다 다르게 느껴지는데
봄에는 작은 나리들이 모여 노란 길을 만든다.
마음도 노랑해지는 것 같다. 환하게
· 톡톡, 생명의 소리
“보리, 이 비가 그치면 나무 밑에 민들레가 피어날 것 같아”
“지난봄에는 담벼락 밑이었는데?”
“꽃씨가 저기 나무 근처로 날아가는 걸 내가 봤거든.”
비 오는 날이면 보리와 현관 앞에 나란히 앉아
곧 돋아날 새싹에 대해 재잘대곤 한다.
하늘에서 톡톡 떨어지는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 책소개
· 「마음 방울 채집」은 우리 곁을 맴돌고 있지만 보지 못했던 100가지 행복의 순간을 담아낸 책이다. 이삭과 보리라는 토끼 캐릭터, 이들의 반려 강아지인 망두, 무리를 지어 다니는 개구락찌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꽃가람 마을에서 보내는 사계절의 기록이기도 하다. 봄에서 시작해 겨울에서 마무리되는 이 책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읽어나가도 되고, 먼저 보고 싶은 부분을 펼쳐 읽어도 괜찮다. 곁에 두고 위로받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지 몇 번이고 꺼내 볼 수 있도록 짧은 글과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각기 다른 100장의 그림으로 구성되었고, 매 계절이 끝날 때마다 이삭, 보리와 함께 혹은 스스로 발견한 일상 속 행복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행복 방울 기록장’을 실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이들의 작고 단단한 행복을 따라가다 보면 삭막한 도시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얼려둔 마음이 서서히 녹아내릴 것이다. 「마음 방울 채집」은 행복의 마음 방울을 찾아 헤매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들과 언제나 함께할 반려 에세이다.
◎ 은랑 생각
· 사계절로 구성된 4개의 단락으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과 꽃가람 마을의 하루하루가 귀여운 그림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100가지 그림과 100가지 스토리가 담겨있는 책으로 길을 잃지 않고 편안하게 마을을 투어할 수있게 준비되어 있다. 누구나 느끼는 작은 기쁨과 소박한 행복이 마음을 맑게 하고 글과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작지만 소중한 행복에 눈뜨게 된다.
· 페이지마다 따뜻한 마음 방울들이 와 닿는다. 매일매일 읽고 싶은 책, 매일매일 담고 싶은 마음 방울. 우리 곁에 맴돌고 있었지만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100가지 행복한 순간을, 담백한 글과 몽글몽글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직접 봐야 느낄 수 있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과 글 덕분에 저절로 행복해진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마음 방울로 표현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또 소개 글처럼 자신만의 반려 에세이로 곁에 두고 힘들 때마다 읽으면 위로받을 수 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운 그림, 이삭과 보리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함께 느길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천천히 즐기며 읽고 싶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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