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생각-

▣생태환경작가.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하면서 전국의 환경 현장을 다녔고,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만들면서 단순 소박한 삶이 주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서울 성미산 자락에서 환경과 생태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를 썼고, <산골마을 작은학교>를 다른이들과 함께 펴냈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 & 한줄느낌

학교에서 선정된 책!! 깊은 반성을 하게 해준다.~
한번은 꼭 읽어보세요…
내가 변하는, 딱 그만큼 세상은 변한다는 진리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는 책.
환경에 관해 유익한 책.
꼭 읽어봐야 할 환경 지침서
핸드폰을 미워할 수밖에 없는 고릴라.
재미있게 환경문제에 접근한 책.
왕 추천합니다. 쉽고 재미나게 환경문제를 콕, 콕 짚어줍니다.
지금은 조금 불편해도 모두가 바뀌어야 한다!!

▣ 책속에 밑줄긋기 &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북극의 상징인 북금곰이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다. 2005년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은 20년 뒤에는 북금곰과 바다표범을 책에서만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2026년에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1970년보다 3.6도 상승하여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내려서 생물들이 살 공간이 없어질 거라고 전망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1급수 맑은 물에만 사는 물고기들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다.

▣ 책소개

핸드폰, 세탁기, 냉장고, 나무젓가락, 화장지등 우리 삶과 밀접한 물건들이 지구를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건들이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어떤 폐해를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그 해결방법은 무엇인지를 알기 쉬운 언어로 흥미롭게 서술한 환경교양서이다.
이 책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간편한 것인지, 아울러 이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에게 잘 물려주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 박경화의 한마디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평화로운 미래를 만드는 열쇠는 바로 나 자신이 쥐고있다. 지구상의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연관되어 있다. 지금당장 나의 일상에서 작은 것 하나부터 변하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행복할 것이다.

▣ 은랑 생각

이 책은 내가 사용한 자원이 구체적으로 어느나라의 어느동물, 어느 소수민족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나로 인해 지구가 어떻게 소비되는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을 만들때 사용되는 탄탈이라는 물질은 콜탄에서 나오는데, 이 콜탄은 지구상 마지막 고릴라서식지인 ‘카후지-비에가’국립공원에 많이 있다고 밝혀진뒤 280여마리 고릴라가 단 몇 마리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핸드폰을 오랫동안 소중하게 쓰는 일은 단지 통신비를 아끼고 물자를 절약하는 자원에 그치는 일이 아니라 지구 반대편의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거룩한 일이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조심하는 작은 일들이 생명을 구하고 이웃을 구할 수 있는 위대한 일임을 알려준다.
이책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20가지에 대해 아주 친철하고 이해하기 쉽게 말해준다. 환경을 다뤘기 때문에 어렵고 피곤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해도 된다. 가끔 이해를 돕는 삽화도 인상적이다. 시대가 변화하고 정도의 심각성도 달라질 수 있겠지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