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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태도

▲ 웨인 다이어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 전문가로 평가받는 심리학자다. 1940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부재로 어린 시절 고아원과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자랐지만 특유의 긍정성과 굳은 의지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웨인 주립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 세인트존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꿈, 인생, 행복 등에 대한 글을 쓰고 관련한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종신 교수직을 버리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그는 수십 권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서 타인이 원하는 인생이 아닌 본인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조언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과 감동을 주었다.

◈ 역자 : 이한이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 국외의 교양도서들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는 한편, 대중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 독자들의 한 줄 생각 & 한 줄 느낌

· 인생의 태도는 진정한 나의 발견에서 시작한다.

· 인생은 “생각한 대로.”

· 내 인생, 내가 선택한 오늘의 결과입니다.

· 태도는 나에게도 남에게도 중요하다.

· 나는 오롯이 나로서 존재한다.

· 내가 살아가는 나의 인생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인생의 태도’.

어려서는 부모님 탓, 결혼 후에는 남편 탓, 아이 낳고는 아이 탓, 즉 남 탓만 하며 살았는데, 이 모든 탓을 하고 있는 사람은 나였다. ‘내 인생은 내 탓으로 살아가는 것이다’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

◈ 책 속에 밑줄 긋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 오렌지를 쥐어짜면 무엇이 나올까요? 물론 오렌지 주스가 나오겠죠. 하지만 제가 묻고 싶은 건 오렌지를 짰을 때 어째서 오렌지 주스가 나올까 하는 겁니다. 답은 당연히 ‘그 안에 그게 있으니까’겠죠. 이때 누가 오렌지를 짜느냐가 문제가 될까요? 어떻게 짜는지, 어떤 도구로 짜는지, 아침에 짜는지, 저녁에 짜는지가 문제가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뭔가가 우리를 쥐어짤 때, 그러니까 뭔가에 압박을 받을 때 나오는 건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게 화든, 증오든, 스트레스든 말입니다. 누가 우리를 쥐어짜는지, 언제 쥐어짜는지, 어떻게 쥐어짜는지 때문이 아닙니다. 내 안에 없는 것은 밖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 저는 미국인이 아닙니다. 흑인도, 백인도, 황인종도 아니며 기독교인이나 불교도도 아니에요. 제가 어떤 나라의 어느 자리에 있고, 어떤 종교를 믿으며, 어떤 신체적 특징을 지니고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저는 아니에요.

나의 인종적 특성, 지리적 특성, 윤리와 개성이 나와 다른 속성을 지닌 누군가보다 나 자신을 더 낫게 만들어주진 않습니다. …내가 하루 종일 한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 됩니다.

◈ 책 소개

· 나이, 직업, 재산, 관계까지

나를 설명하는 많은 것이 사라졌을 때 나는 과연 누구일까?

인생의 중반쯤 왔을 때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 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계속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전 세계 3500만 독자들이 존경하는 심리학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 저자 웨인 다이어가 삶의 중간 경로에 선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의 신간으로 돌아왔다.

· 저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삶을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나만의 태도’를 스스로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행복하지 않았던 과거, 불안한 미래와 작별하고 오직 현재, 지금 이 순간은 충실히 살아갈 지혜와 만나보자.

◈ 은랑 생각

· 인생의 많은 어려움과 고민의 열쇠가 태도에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인생의 태도는 내가 살아가는 삶, 내 삶의 주인공으로서 삶을 대하는 모든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읽다 보니 밑줄을 많이 그었는데, 그만큼 공감 가는 점과 바꾸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내용이었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남들 보기에는 흔들림 없는 인생을 사는 것 같아 보여도 모두 저마다의 고민과 불안들이 있다. 그럴 때 넌지시 건넬 수 있는 이 책 안에서 길을 찾고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최선의 우리일 뿐, 다른 것은 될 수 없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다.

· 저자의 몇몇 말들은 강하고 냉철해서 뜨끔하기도 했으나 그만큼 남의 눈치를 보는 한국 사회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지금껏 살아온 인생의 태도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태도를 고민하게 한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만의 행복을 따라 묵묵히 가다 보면 언젠가 가장 행복에 가까운 순간까지 도달해 있지 않을까.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를 더 사랑하면서 내 선택을 믿어주는 힘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인생의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