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4년 WLS-TV에서 아침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다음 해 프로그램 제목을 <오프라 윈프리 쇼>로 바꾸면서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미국 내 시청자만 2200만 명에 달하고 전 세계 140개국에 배급되며 최고의 토크쇼 자리에 올랐다. 1986년 잡지, 케이블, TV, 인터넷까지 거느린 하포 프로덕션을 설립해 엄청난 갑부의 대열에 들어섰으며 자신이 얻은 부와 명성을 나누는 일에도 열정적이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리더십 여학교를 설립하는 등 국경 없는 자선활동을 펼쳤다.

현재 연예인 가운데 최고 자산을 지닌 억만장자로 1년에 100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 역자 : 안현모

언어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외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했다.

현재는 마음 소통에 대한 열망으로 방송과 강의, 통번역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 독자들의 한 줄 생각 & 한 줄 느낌

·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반드시 길은 있다는 말. 쉽지는 않지만 이보다 더 강렬한 메시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 어린 시절 정말 힘들게 살았던 오프라 윈프리.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지요. 수많은 자서전을 봤지만 같은 여자로서 정말 존경스럽고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항상 우리들은 있지도 않은 길 앞에서 헤매고 고민하고 걱정부터 하고 그래요. 갈 길을 잃은 우리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줄 치유의 책이네요.

· 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묵묵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

· 오프라 윈프리의 일대기를 보면 정말 신화가 아닐 수 없어요. 자기 몫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가르침도 훌륭하시고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에요.

· 오프라 윈프리. 그녀가 쥐여주는 작은 손전등 하나.

◈ 책 속에 밑줄 긋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 삶이 나에게 친절할 때 내가 잘못될 일이 없을 것 같을 때, 나와 함께 리무진에 동승할 사람들은 항상 있게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는 사람들은, 리무진이 고장 났을 때 나와 함께 버스를 타줄 사람들이에요.

·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건가요?”라고 물으면 난 대답합니다. “진실을 말해줄게요. 당신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어요. 다만 지금 적절하게 운용을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라고요.

◈ 책 소개

·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 중 한 명인 오프라 윈프리가 처음 지역 방송국 토크쇼에 출연했던 경험에서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로 공전의 성공을 거두기까지 느꼈던 여러 순간들의 깨달음과 함께, 자신의 인생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지혜로운 말들과 일화들을 공유한다.

· 고정 시청자 10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 「슈퍼 소울 선데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했던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인생의 목적과 존재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는지’, 인터뷰 대화와 오프라가 꼽은 명언 그리고 오프라 자신의 자전적 고백을 통해 전해준다.

◈ 은랑 생각

· 요즘 모두 다 힘든 시기이다 보니 희망이 보이지 않고 답답하고 우울한 것이 현실이다.

이 어려운 때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 한 권이 위로와 길을 이끌어 줄 수도 있기에 펼치게 된 책이다.

믿는 대로 이뤄진다는 사실은 항상 강조하면서도 막상 현실에선 의구심이 들 때가 많은데, ‘오르지 못할 높은 산은 없다’란 말처럼 꿈을 향해 한 발씩 나아가고자 한다면 더디더라도 결국엔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다.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당신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의 열쇠를 가진 사람이 딱 하나 있다. …바로 당신 자신이다”란 대목에선 눈이 번쩍 뜨였다.

·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미래의 일을 아직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필요 이상으로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뒤돌아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읽는 내내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 칭찬과 격려로 자신을 위로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깨닫고 위로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