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대 심리학과 교수, 전 하버드대 교수. 캐나다 앨버타 주 북부의 황량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거친 환경에서 성장했다. 접시닦이, 주유소 주유원, 바텐더, 요리사, 양봉업자, 석유 시추공, 목공소 인부, 철로 건설 인부, 운전사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자랐다.

1982년 앨버타 대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고 나서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었고, 1991년 맥길 대에서 임상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하버드 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돼 1998년까지 6년간 재직했고, 이 시절 집필한 첫 책 《의미의 지도》를 1999년 출간했고 종교 심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명저로 평가받았다. 2013년부터 강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현재 151만 명의 구독자와 누적 조회 수 7,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출간한 두 번째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출간 즉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중국, 독일,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등 39개국에 판권이 판매됐다.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과거의 문제를 치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한줄느낌

잠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언제부턴가 남탓 세상탓만 하던 내게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분량도 많고 내용도 쉽지는 않았지만 읽으면 손해 볼일은 없다.

책이 술술 읽히지는 않지만 좋은 내용임에 확실.

다소 어려운 본문보다 맨 뒤 에필로그, 추천사가 명쾌하고 진짜배기네요.

집중해서 읽게 되는 그리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책.

이 책은 혼돈의 해독제가 확실합니다.

▣ 책속에 밑줄긋기&다시한번 생각해보기

예상하지 못한 일을 당해도 웬만한 것은 충분히 버텨 낼 수 있다. 뜻밖에닥친 일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면 현실 자체가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큰 혼돈에 빠질 것이다. 혼돈은 점점 확대되어 모든 질서와 미래와 감각을삼켜 버릴 것이다.

현실을 무시하면 머지않아 지하 세계를 지배하는 혼돈의 여신이 나타날 것이다. 눈을 부릅뜨고 보지 않으면 가짜 현실과 실제 현실 사이가 점점 벌어져 결국 우리는 그 틈새에 빠지고 그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현실을 무시하면 혼란과 고통의 심연에 빠져 허우적댈 수밖에 없다.

의미는 주변의 모든 것이 하나의 고귀한 목표를 향해 움직일 때 생겨난다.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 지는 주변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 책소개

전 하버드 대 심리학과 교수가 밝혀낸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치워라’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같은 인생의 진리를 심리학, 생물학, 신화, 철학, 종교 등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젊은이들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피터슨 현상’을 일으키며 200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인생은 고통이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을 길은 있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고 있다.

▣ 은랑생각

아무리 노력해도 인생이 자꾸 꼬이는 분들이라면, 열심히 공들이고, 피 터지게 노력해도 결국 되지 않는 일들이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진지하게 읽어보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 좋겠다.

꽤 두툼한 책이고 그리스신화나 사탄이나 심리학자들의 이야기도 인용되어 있기에 약간은 지루할 수 있지만 끝까지 정독하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지침서가 된다.

저자는 인생의 법칙을 이야기하기 위해 실제 사건과 사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결론이 나는 인생의 법칙을 제공한다.

자기계발서를 이미 봐온 사람이라면 어찌보면 진부한 류의 책을 되감기하며 법칙의 실현 가능성과 효용을 따지고 이미 아는 내용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뻔한 지침과 기능론적인 주장 삶이 고통이라는 철학의 대전제를 앞뒤 맞게 잘 엮은 책도 드물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냉철하고 차가우면서도 정확하게 짚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엄청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지만 곱씹어 읽으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