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사건 전개와 생동감 있는 화면 구성,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요소 들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이 시대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나 니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집필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첫 소설「스키다마링크」를 출간했고, 2003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 프랑스 문단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으며 세 번째 소설「구해줘」는 프랑스 아마존 85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그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 & 한줄느낌

-감동적이고 술술 읽혀요. 주인공 멜리엇 입장에서 몰입하게 돼요.

-기욤 뮈소 완소다. 스토리의 탄탄함,섬세함이 절묘하다.

-단숨에 뚝딱 읽어버린 소설이네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알약처럼 신선하고 감동적입니다.

-원작도 읽고 영화도 보았다. 영화도 재미있지만 원작이 더 감동적임

-쉬 읽히는 재미에 눈을 뗄 수 없네요. 그는 독자가 원하는 걸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순간의 선택, 현재를 바꾸고 싶어하는 내게 지침처럼 마음에 남았다.

-사랑하고 싶어지는 책, 사랑하는 이가 보고싶어지는 책.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했던 기욤 뮈소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퇴근길 구매해서 독파하고 잠들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더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자.

▣ 책속에 밑줄긋기 &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이승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이요, 의사선생?" 재치있게 응수 할 생각이었으나 피로가 몰려오는데다 느닷없이 감상에 젖게 된 의사는 차분하게 대답했다.

“꼭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여자가 있습니다.”

“여자라면?”

“예. 내게는 단 하나뿐인 여자죠.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했던 단 한 명의 여자”

-때론 운명이란 건 이렇게 결정된다. 머무는 눈길에, 눈꺼풀의 떨림에,어깨끈의 스침에

▣ 작가의 한마디

“나는 자기자신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하는 작가라기보다 항상 독자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다.

내가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사랑, 고통, 연민, 죽음, 열정 등의 주제들은 모든 문화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다.”

▣ 은랑생각

-의료봉사 활동으로 캄보디아에 간 엘리엇은 도와준 사람에게 신기한 알약을 받게 된다. 그 알약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미 오래전 자신의 운명이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그녀를 볼 수 있었으면 하던 자신의 소원을 풀게된다.

30년 전으로 돌아간 멜리엇.. 그 소원을 풀자

이번에는 시간여행을 통해 그녀를 살릴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만 그 계획은 또 다른 운명을 가져오게 된다.

-과거의 연인들을 잊지 못하고 연인을 찾아 나서는 엘리엇의 시간여행을 다루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숨 가쁘게 여행하며 우리에게 현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나 바라는 성공이나 명예가 사랑 그리고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보다 결코 우선순위가 아니란 걸 알려준다.

시간에 따라 변화가 올지 몰라도 그 존재만큼은 변치 않고 우리 가슴속을 따뜻하고 밝게 비춰주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고마움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