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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자극하는 독서 길라잡이, 뚝 떠낸 '백미'

제 27호 부터 연재한 고은랑의 책세상은 편하고 뚜렷한 전달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서 길라잡이라는 평을 얻으며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예리한 독해력이 구가한 성과이며,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였던, 고은랑의 책세상 그 ‘한 줄로 읽는 책’ 뚝 떠낸 ‘백미’ BEST Ⅴ를 모았다. <편집자주>

Ⅰ.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책읽기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책

▣ 독자들의 한줄 생각 & 한줄 느낌
옛사람들과 우리의 마음이 드나들 수 있는 멋진 문을 만들어주신 저자분께 감사드림
어려운 시대를 함께 꿋꿋이 견뎌낸 이덕무와 벗들간의 우정이 무척 아름다웠다
살며시 웃음이 나오네요. 앎에 대한 끝없는 욕구와 그들의 순수한 우정에 ^^
올해 읽은 책 중 최고 입니다. 그냥 편안히 볼 수 있는 책,,,
이 책 너무 좋다.. 읽으면 빠져 들어간다.
정말 좋은 책, 자꾸 자꾸 읽게 된다.
참 멋진 사람이다. 이덕무..
조근 조근 전해지는 목소리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
세상을 바꾸는 바보의 힘!

▣ 책 소개
간서치, 책만 보는 바보라 불리웠던 조선시대 선비 이덕무와 그의 벗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너무나 가난하여 식구들의 끼니를 걱정해야 했고, 출신의 벽 때문에 높은 학식으로도 존경받을 수없던 시절, 진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던 옛 선비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삶이 펼쳐진다.

▣ 책속에 밑줄 긋기
...그때였다. 윗목에서 기척이 나는 듯했다.
차곡차곡 쌓아둔 <한서> 한질이 할말이 있다는 듯
나를 바라보았다.
책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퍼뜩 좋은 생각이 떠올
랐다.
나는 책을 펼쳐, 이불 위에 죽 늘어놓았다.
그러고는 늘어놓은 책들이 흐트러질세라, 자연스
럽게 몸을 이불속에 뉘었다.
두둑한 책의 무게가 얇은 홑이불을 눌러 체온이 바
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었다. 따스했다.
두툼하게 솜을 넣은 비단이불이 부럽지 않았다.
낡고 해져 초라한 이불은 이제, 중국의 역사로 무
늬를 넣은 멋진 이불이 된 셈이다.

▣ 은랑 생각
그 시절 그들이 책만 읽는 바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안다

후대를 살아갈 우리는 더 좋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었던 그들이 고맙다.

그들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이 이어져 오래도록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선 정조 시대 ~ 이덕무가 쓴 수필

그 시대의 생활상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덕무의 벗에 대한 마음과 책에 대한 마음이 너무도 따뜻하게, 다가왔다.
뭔지는 모르겠으나 책을 읽는 동안, 전해오는 가슴 따뜻함을 잊을 수가 없다.
이 느낌을 나 말고 다른 사람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Ⅱ. 랑랑별 때때롱 -권정생-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책

故 권정생 선생의 1주기를 맞아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을 단행본으로 만든 책
·어린이잡지<개똥이네 놀이터>에 2005년 12월 창간호부터 2007년 2월까지 일년 넘게 연재한 동화를 단행본으로 출간 할 때 머리말까지 써주시고 2007년 5월 안타깝게 이 책은 보지 못하고 작고하셨다고 합니다.

▣ 故권정생 선생님의 한마디
·나는 생활동화나 판타지 동화나 서로 나누어서 생각하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현실과 꿈 (판타지) 을 넘나들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현실을 살면서 판타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함께 꿈을 먹고 사는 거지요.
·“나는 여름이면 밤하늘의 별을 오래오래 쳐다봅니다. 그래서 <랑랑별 때때롱>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책소개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 꼭 읽어보아야 할 이야기로 권정생 선생님이 품고 있던 철학이 모두 담겨 있다. 랑랑별의 500년 전 모습을 통해 생명의 질서,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최첨단 과학 문명을 비판하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일하며 소박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 은랑생각
·권정생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이다.
살아 생전에 이 땅의 아이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씀을,이 이야기를 통해 간곡하게 하신 듯 하다.
랑랑별에 사는 때때롱을 만나 소박하게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랑랑별의 500년전 과거 모습에서는 문명의 발달이 과연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지 묻게 한다.
·인간의 삶에 문명의 편리가 어디까지 필요한가 하는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순리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묵직한 문제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많이 읽고, 부모와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책이다.
·TV며 인터넷 속, 비속어에 여과없이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순박한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동화책이다.
쉬운 동화책이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지혜는 결코 가볍지 않다.

Ⅲ. 아버지의 눈물 -김정현-

가족 모두 꼭 한번읽어봐야 하는 책

▣ 책소개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의 장편소설, <아버지의 눈물>은 윗세대 들에게는 억압받고 아랫세대들에게는 무한정 베풀기만을 강요당하는 50대 가장들의 애환과,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 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 책속에 밑줄긋기&다시한번 생각해보기
·돈좀 여유있게 가져다준다고 그걸로 모든 도리 다한냥 뻔뻔하게 유세떨지 말라고. 사랑이야 세월이 지나가면 시들해질 수 있다고 해도 인연은 더욱 소중해져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도 어깃장 부리듯 밖에서 더 딴짓을 하고 다녔는데 후회막급이라고 눈물짓더라.) 그때 제처가 희망이 안보인다고 했다는데, 뒤늦게 문득 그 소리가 생각나는 순간 아무런 탓도, 미워할수도 없었단다. 나 막장에 이른 병섭이 이야기들으며 반성 많이 했다. 병섭이나 나나, 우리 모두 다르지 않아. 그런데 우리가 병섭이와 다른게 있다면 그건 하나, 우리에겐 아직 마누라와 자식을 지킬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거야. 우리 뒤틀려버린 인생들의 마지막 희망, 그러나 그 어떤 희망보다도 더 소중한 희망...

▣ 김정현의 한마디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나니 진정으로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내 인생을 뜬구름위에 더부살이처럼 얹어 놓았던 댓가였습니다.
비로소 희망이라 생각했던 것이 한바탕 꿈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소설보다 더 극적인 것이 인생이더군요. 그러나 현실은 소설처럼 아귀가 들어맞지 않는 불안전한 극이 아닐까요. 너무 오랫동안 창밖만 내다 보고 있었습니다. 운명이 된 ‘가족’이라는 화두 마저 비켜가려고만 했습니다.
떠나지도 못하고 겉도느라 낯만 뜨거워진 지난 몇 해 이제 문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 은랑 생각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이 어느새 버거워진 나이가 되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찌 좋고 기쁜 일들만 있겠는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 것이 진리인 것을. 눈앞의 현실이 힘들다고 세상만 탓하고 체념하기엔,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가족이 있다.
·세월의 무게로 지친 남편의 어깨에 힘을 주고 그 눈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은 오늘이다.
사랑하고 있다고. 당신을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은 오늘이다.
당신을 만나 행복했고, 행복하고, 또 행복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은 오늘이다.
가족에 대해‥자식에 대해‥부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던 시간이었다.
·내일은 나아지겠지. 내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오늘은…오늘 하루하루가 모여 매일이 되고, 인생이 되는데 우리는 내일을 생각하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오늘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이제는 정말 그냥 옆에 있어서 늘 그렇게 있어 줄 거란 믿음으로 망각할 일이 아니라 너무 늦기 전에 후회하기 전에 아버지와, 남편에게 후회하지 않도록 더 자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Ⅳ. 살아온기적, 살아갈기적 -장영희-

살아갈 힘이 되는 기적같은 이야기

▣ 책소개
장영희 교수가 생의 마지막까지 말하려 한 희망의 힘, 이 책은 그림 작가 선정에서 부터 제목, 책의 디자인 콘셉트에 이르기 까지 모두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된 것이다. 그는 기적이란 다른 먼 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아프고 힘들어서 하루하루 어떻게 살까 노심초사하며 버텨낸 나날들이 바로 기적이며,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기적이 된다는 메세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 책속에 밑줄긋기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기적을 원한다.
암에 걸리면 죽을 확률이 더 크고 확률에 위배되는 것은 기적이기 때문이다.
(....)나의 독자들과 삶의 기적을 나누고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나는 지금 내 생활에서 그것이 진정 기적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난 이 책이 오롯이 기적의 책이 되었으면 한다.
맞다. 지난 3년간 내가 살아온 나날은 어쩌면 기적인지도 모른다.
힘들어서, 아파서, 너무 짐이 무거워서 어떻게 살까를 늘 노심초사했고 고통의 나날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결국은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열심히 살며 잘 이겨냈다.
그리고 이제 그런 내공의 힘으로 더욱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이다.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시 만난 독자들과 같은 배를 타고 삶의 그 많은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

▣ 은랑 생각
어떤 이의 말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생각이 있어도 3 퍼센트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해준다”
사노라면 많은.., 3 퍼센트의 짠 기쁨 덕에 행복의 세 가지 조건을 갖추었다고 인정해야겠다.
행복의 세 가지 조건이란 사랑하는 사람들, 내일을 위한 희망, 그리고 나의 능력과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일..,
이젠 너무나 자주 반복해서 구태의연한 이야기들 중 하나
삶이라는 것, 건강하게 살아있는 사람들에겐 당연하게 여겨져서 오히려 하찮게 여겨지기까지 하는 것.
오히려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장영희 선생님은 그런 하찮은 삶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이야기 한다. 그리고 희망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온갖 슬픔, 기쁨, 즐거움, 행복을 겪으며 살아가는 한사람,한사람의 평생이 얼마나 축복이며 기적인지 조곤조곤 이야기하면서...

Ⅴ.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판타지소설, 슬픈 내용이지만 읽고 나면 행복한 책

제2회 창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문장력과 매끄러운 전개, 흡인력있는 줄거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책소개
<위저드 베이커리>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으로, 읽는 관점에 따라 그 빛깔을 달리한다. 우리 청소년 문학에 낯선 이런 종류의 판타지에는 치명적인 매력과 끔찍한 위험이 공존한다.
그런 점에서 작품은 ‘위저드 베이커리’ 의 땅이 갖는 이중성을 스스로 내장하고 있다. 모험을 무릅쓰고라도 이 작품을 거뜬이 소화해낸다면, 우리 청소년 문학은 새로운 서사를 엮는 튼튼한 힘줄과 청소년의 현실에 대한 어둡고 섬뜩한 알레고리 하나를 얻게 될 것이다.

▣ 구병모의 한마디
그저 선택에 관한 이야기다.
틀릴 확률이 더 많은, 때로는 어이없는 주사위 놀음에 지배받기도 하는, 그래도 그 결과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상처가 나면 난대로, 돌아갈 곳이 없으면 없는대로, 사이가 틀어지면 틀어진대로, 그렇게 흘러가는 삶을 단지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이 실은 더 많을 터다.
그러다 보니 귀향이나 회복, 치유와 화해를 넘어 미래에의 전망에 이르는 성장의 문법을 무의식적으로 배제했다.

▣ 은랑 생각
이 이야기는 제목만 봐서는 달콤하고 고소한 빵냄새가 솔솔 풍길것 같지만 빵처럼 고소하지도, 그 안에 든 잼이나 크림처럼 향기롭지도 달콤하지도 않다.
자기의 환경에서 벗어나기위해 도망을 간 주인공이 결국은 시간을 돌이킬 수 없고, 그 환경을 극복해야만 한다는...
이상하지만 동감할수있는 이야기이다.
현실에 사는 인간은 자신의 선택 앞에서 도망갈 수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선택을 하고 살아야 하며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결국 무슨 선택을 하든 자신이 직면해야 할 몫이며 자신이 깨나가야 한다는것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 같다.
타임리와인더를 썼을 경우와 안썼을 경우, 두가지 버전의 결말이 있다는 것이 꽤 참신하게 느껴졌다. 여러분이라면 어느 쪽의 결말에 마음이 기울까?

취학 전
·책에서 포근포근 빵 냄새 - <구름빵>
·엄마의 모든 사랑 한마디 - <쉿!>
·익살과 능청스러움 가득 - <어처구니 이야기>
·책느림이 주는 행복 - <헨리는 피치버그까지 걸어서 가
   요>
·우리를 미소짓게 하는 것들 - <석수장이 아들>
·회색빛에서 어느덧 연두빛 - <아기 너구리네 봄맞이>
·잎을 따내고 줄기를 돌돌 말면 - <아카시아 파마>
·1년을 참고, 만든 한 벌의 외투 - <안나의 빨간 외투>
·눈냄새를 맡고 눈오는 소리를 듣고 - <눈이 와!>
·준치가 가시 많기로 일등인 이유 - <준치가시>
·동생에 대한 누나의 복잡 미묘한 마음 - <내동생 싸게
   팔아요>
·아기꿈은 어떻게 홀로서기를 할까 -<아기 곰의 가을 나
   들이>
·사각거리는 비단치마에 오이씨 같은 솜버선
                                            - <설빔·여자아이 고운옷>
·세렌게티 초원이 하늘에 닿아 있는한 - <아빠, 나 사랑
   해?>
·소심한 아이, 울보 선생님 그리고 화장실
                                       - <선생님, 이야기하고 싶어요>

초등 1~2학년
·할아버지는 왜 비닐우산을 두고 갔을까 - <영이의 비닐
   우산>
·행복한 외출 -<명애와 다래>
·여름밤 읽기 좋은 옛 이야기 서른편 - <염소 사또>
·시원한 수박 먹은 듯 마음 시원해 지는 시 - <수박씨>
·개구쟁이들의 아름다운 표정
                               - <개구쟁이 노마와 현덕 동화나라>
·신나는 상상의 세계 빼앗지 마 - <마법 침대>
·삶은 ‘힘든때’와 ‘좋은때’ - <힘든때>
·세상에 쉽게 온게 아니란다 -<삼신할머니와 아이들>
·누구나‘자기다움’ 노래할 수 있게 - <나이팅게일>
·‘오로지 돈만, 오로지 성적만..’ - <어느날, 오로지는>
·소신껏 사는 엄마, 그 엄마 닮아가는 딸
                                                      - <친구가 필요해>
·가까이 있는 아름다움 들을 들여다 보렴
                                      - <슬픔을 치료해 주는 비밀 책>
·아이는 어떻게 거짓말쟁이가 될까
                                          - <거짓말을 먹고 사는 아이>
·낯설고 별난 것은 내쳐라? - <빗자루의 보은>
·빈 냄비에 물끓여 희망의 식사 준비하는 아이
                                        -<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초등 3~4학년
·바람의 소리에 귀 기울여봐 - <바구니 달>
·사랑하고 사랑받는 곳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 ‘우정’ - <샬롯의 거미줄>
·사랑하면 용감해진다 - <검은 여우>
·고전 심청전 비틀어 보면? - <비단치마>
·‘나쁜 선생님표’만드는 건우의 마음은 - <나쁜 어린이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 마스 선물 - <아주 특별한 선물>
· “신나게 놀사람 여기 붙어라” - <사계절 생태놀이>
·정말 웃기는 것들의 힘 -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아이들>
· “사막의 낙타처럼 한걸음 한걸음 가야하는 거야”- <낙타굼>
·공부하는 동안 삶도 잠시 반짝 거리고 - <얘들아, 학교가자>
·아름다운 6월의 숲 그만큼 소중한 마음 - <에디에게 잘 해주렴>
·슬픔에 눈을 말갛게 씻게 되는 이야기 - <몰라쟁이 엄마>
·아이 입장에서 아이 생각 따라잡기 - <양파의 왕따일기>
· “난 겨울날들을 위해 햇살을 모으는 중이야”- <프레드릭>

    초등 5~6학년
·선생님 책상에 놓인 들꽃의 의미- <들꽃아이>
·잘 사는 것은 부자로 사는 것? - <짜장면 불어요!>
·그 무엇도 내 잣대로만 재지 않기를- <똥 누고 가는새>
·참된 사람살이, 인생의 길 보여줘 - <몽실 언니>
·상처는 희망의 씨앗되고 -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가슴에 끌어 안게 되는 책 - <기찻길 옆동네>
·이 땅에 대한 지극한 사랑 - <대동여지도>
·막막한 어둠 앞에 주저 앉아 울어 봤다면
                                         - <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한 알의 곡식 참으로 장하구나! - <나는 둥그배미야>
·반장선거·영어왕·학원공부..도깨비 눈엔 너무 이상해
                                                              -<영어왕 가족>
·그 소녀로 세상이 한결 아름다웠다 -<빨간머리 앤>
·장운이를 ‘흙바닥 훈장 만든 세종 할아버지’
                                                              -<초정리 편지>
·아이들 상상력을 믿어라 -<상상력 먹고 이야기 똥 싸기>
·혼자 배부른 것 부끄러워 했던 사람들
                                                       -<아름다운 위인전>
·종이비행기 타고 밤하늘을 날아봐
                           -<비를 피할때는 미끄럼틀 아래서>
·수많은 별들과의 대화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