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구루이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자, 기업가, 변화 전문가, 강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전방위적 지식인이다. 컴퓨터 과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스탠포드 비즈니스스쿨에서 마케팅 과정 MBA를 취득했다.
그는 요요다인이라는 인터넷 기업을 설립하여, 최초로 온라인상에서의 프로모션과 다이렉트 마케팅 방법을 창안하여 AT&T사, 스프린트사, 콜롬비아 레코드사 등 수백 개의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도했다.
현재 Squidoo.com을 설립해 CEO로 활발한 강연활동과 기업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 독자들의 한 줄 생각 & 한 줄 느낌.

- 다르게 생각하는 힘,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는 법.”

- 신화 속의 이카루스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저자의 시각에서 다시 해석해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찾아내고 보여줍니다.

- 바쁜 일상이 내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 떨어지는 것이 두려워 너무 낮게 날고 있는 우리들에게.

- 자발적인 도전으로 상황을 바꾸는 아티스트가 되라.

- 읽을 만한 책 이카루스 이야기

- 미래를 살게 될 청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네요.

▣ 책속에 밑줄 긋기 &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 꾀 많은 여우 잡는 법.
여우는 워낙 영리한 동물이라 단순한 덫으로는 잡을 수 없다. 일단, 여우가 다니는 길에 2미터가 넘는 담벼락 하나를 만든다. 미끼를 놓아두고 일주일 동안 내버려 둔다.
아마도 여우는 인간의 냄새를 맡고 며칠 동안은 얼씬 거리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미끼를 물고 사라질 것이다. 일주일 뒤에 다시 가서 처음의 벽과 직각이 되도록 두 번째 담벼락을 세운다. 그리고 미끼를 더 많이 놓아둔다. 이번에도 여우는 며칠 동안 담장을 기웃거리다가 결국 미끼를 물고 갈 것이다.
다시 일주일 뒤에 세 번째 담벼락을 만들어 둘러싸고, 입구도 만들어 놓자. 미끼는 전보다 더 많이 놓아두자. 그렇게 또 일주일을 기다리면, 여우는 아마도 마음 놓고 그 곳을 찾아 올 것이다.
이제 당신이 할 일은 여우가 들어갔을 때 입구를 막는 것이다.

▣ 작가 한마디

- “아무리 노력해도 생각만큼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것은 게임의 규칙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가 따르는 규칙은 2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오랜 시간 작동하기는 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이제는 새로운 규칙을 배워야 한다. 이 규칙을 배우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 정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일이다.

▣ 은랑 생각

- 이카루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어리석음과 과욕을 상징한다. 이카루스의 아버지 다이달로스는 손재주가 비상하여 만들지 못하는 게 없는 발명가였다. 그는 미노스의 뜻을 거역한 죄로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미로에 갇히게 되었으나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그 곳을 탈출하게 된다.

다이달로스는 아들에게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고 당부하였으나 이카루스는 그 말을 잊고 높이 올라갔다가 태양에 밀랍이 녹아 결국 바다에 빠져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하여 이카루스는 인간의 자만과 교만에 대한 교훈을 일깨우기 위해 끊임없이 회자되는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이 신화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다이달로스는 아들에게 너무 높게는 물론,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고 경고 했다는 것이다.
수면에 너무 가까이 날면 날개가 젖어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 저자는 새로운 틀에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 하는 것 즉, 아트를 행하는 아티스트가 되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스스로 자신의 안락지대를 깨고나와 새로운 안전지대를 찾아 이동하여 이 두 영역을 재조정한 자신의 삶을 아트로 만든 사람들의 예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스스로 아티스트가 될 것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그러한 예를 보여주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담을 함께 이야기해주며 용기를 주고 있다. 우리 모두는 아티스트가 될 자격이 충분하며 중요한 것은 바로 용기와 행동이라고 역설한다.

- 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자기 계발서로 발전시킨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간다. 강요하는 느낌도 이렇게 저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단정도 없다.
안전함에만 기대어 변화하는 세상을 외면하는 것은 아닌지 알면서도 머뭇거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성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