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에 「내 친구 윈딕시」로 뉴베리 명예상을, 「날아오르는 호랑이처럼」으로 미국 내셔널 어워드를 받았다.
2004년에는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뉴베리상을, 2006년에는 「에드워드 툴레인의 놀라운 모험」이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다.
현재 미네소타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 그림 : 배그램 이바툴린

- 러시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국립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그의 첫 작품은 필립 부스의 책 「크로싱(Crossing)」에 실렸는데, 2001년 「퍼블리셔 위클리」에서 200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에는 배그램이 그림을 그린 케이트 디카밀로의 「에드워드 툴레인의 놀라운 모험」이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다.
책 내용에 따라 분위기가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독자들의 한 줄 생각 & 한 줄 느낌.

- ‘사랑’ 그리고 ‘진심’에 대한 감동이 최고예요~

- 마음이 저릿저릿, 오래 품고 싶은 이야기다.

- 과거의 사랑과 행복을 현재의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 책.

- 사랑을 알아버린 토끼인형,  에드워드 툴레인.

-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에드워드와 여행을!- 사랑을 찾아가는 길고 길었던 먼 여행.

- 누군가 널 위해 올거야.

- 오랜 시간을 기다려 사랑하는 이와 다시 만난 도자기토끼의 여행기

▣  책소개

- ‘뉴베리상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가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

- “‘케이트 디카밀로’처럼 그렇게 빠르고 화려하게 주목받는 미국 아동작가는 없을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최고의 작품이다. 단 한번으로는 그 안에 담겨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모두 감미하기란 어렵다” - 뉴욕타임스

- 모든 세대를 위한 마음의 페이지, 하드우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출간되었다.
하드우드 시리즈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마음에 위안과 즐거움의 숲이 되어 줄 작품들로 엄선된 모든 세대를 위한 성인 동화시리즈다.

▣ 은랑 생각

- 이 책은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의 여행이야기다.
여러 가지 사건으로 각기 다른 상황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감을 통해 사랑을 배우게 되고, 그 사랑의 기쁨을 독자에게 전달해 준다.

- 사실 에드워드의 여정은 여행과는 거리가 멀다.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어쩔 수 없이 장소를 옮겨 다닌다. 하지만 신기한 여행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평범한 도자기 인형에 불과했던 에드워드가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두려움, 기쁨, 후회, 슬픔 등의 감정을 느끼고 차갑고 단단하기만 하던 그의 내면에 사랑이 자리 잡아 점점 달라진다.

- 에드워드는 말을 못하는 인형이지만 청각과 시각이 살아있어 바깥세계와 끊임없이 교류한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삽화덕분에 에드워드의 감정을 표현하는 독백을 읽을 때는 인형의 깊은 내면이 실감나게 느껴진다.

- 그 동안에 당연히 여겼던 사랑을 상처를 받고 나서야 깨닫고 후회하는 에드워드의 마음은 부모와 친구들의 사랑을 잊고 있던(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아이와 어른들까지도 그 마음을 공감하게 한다.
에드워드가 긴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았듯 이 책을 읽고 있던 사랑을 하나씩 더듬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