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1971년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현재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구름빵>으로 2005년 블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픽션부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다.

독자들의 한줄 생각 & 한줄 느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구름빵은 어디서 파냐고 물어보네요~ 강추합니다.
·아이들에서 어른들까지 다 좋아하는 동화책~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책
·큭.. 몸무게 만만찮은 나도 구름빵 먹으며 날수 있으려나..ㅋㅋ
·밤마다 서너번씩 읽고 또 읽는 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꿈이 담긴 이야기예요
·한마디로 말해서 정말 환상입니다. 글, 그림, 내용이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왜 베스트셀러가 된건지 알겠네요. 먹고 싶어요. 날고 싶어요.
·사실 내가 궁금해서 샀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구름만 보면 구름빵 이야기...

책 소개

·비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아이들은 신기해서 엄마에게 구름을 가져다주고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해 빵을 굽는다.
·구름이 빵이 되고 빵을 먹은 사람이 하늘을 나는 기발한 발상과 그 발상을 공간감있게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독특하다.
구름의 보드라운 촉감과 푹신한 구름빵의 촉감, 흐릿한 하늘의 촉촉한 촉감등은 시각을 즐기는 재미를 준다.

은랑 생각

·참 정겹고 재미있는 얘기다. 빵 하나도 아빠에게 전해 드리려는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구름으로, 하늘로 부풀어 오르는 빵을 만들 생각을 했다니 참 기발하다.
보통 구름하면 솜사탕을 연상하게 되는데, 구름빵을 떠올리다니 사람의 상상력이란 대단한 것 같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이 있다.
그런데 살면서 그 마음을 잊고 살아가기가 쉽다.
어른이 되어 힘들고 지칠 때 한번쯤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아이처럼 모든 걸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그때의 나와 만나는 시간을 보듬어 주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아이의 눈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