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85년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파리 르네 데카르트대학 병원에서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건축과 회화, 문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진 그는 현대인들의 정신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고, 2002년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엑또르 씨의 행복 여행」(국내에는 ‘꾸뻬 씨’로 소개되었다)을 출간했다. 행복의 의미를 찾아 떠난 이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는 출간과 동시에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 12국에 소개되었다.

1995년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1999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에서 조형미술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파리에서 세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와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어 마음에 들어요.

행복에 관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나의 인생에 대해 가만히 생각에 잠기게 하는 책.

표지에 쓰인 마지막 구절.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늘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또 늘 나중을 생각하게 되며 행복을 미루는  현대인의 고질병... 여유로운 마음으로 읽고 싶은 책.
먼저 읽어보고 내용이 좋아서 친구에게 선물함..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꾸뻬씨의 행복여행 이야기.
책 겉면만 보아도 읽고 싶어지는, 행복해지는 그런 책
행복이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그 말의 답은 여기 있습니다. 

행복은, 다른사람의 의견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1. 행복의 첫번재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2.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배움3.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배움4.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두려움과 내면의 문제는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꾸뻬가 장 미셸에게 행복하냐고 묻자, 그는 그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 질문이 남자들은 잘 웃게 만들지만 여자들은 울게 할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이 책이 행복에 대한 해답을 준다고 여기진 않는다.

다른 많은 우화나 이야기들이 그렇듯이, 독자들이 꾸뻬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면서 행복을 향한 자신만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이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작은 행복의 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번 꾸뻬씨의 여행을 따라 나도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행복에 대한 총23가지 배움은 우리가 어떤 것들에 삶의 초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꾸뻬씨는 다른 사람들은 위해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결국 그것은 자신을 위한 여행이기도 했다. 행복에 대해 깨달음을 얻을 때마다 하나씩 행복 처방전을 겪은 일들 중에는 여성들의 감정에 대해 어렵다는 부분이 있는데 난감해 하는 모습이 우습기도 했고 공감되기도 했다. 그의 행복 처방전이 반드시 옳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충분히 일리가 있다.
행복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이 아니고 일상 사람들과 만나 삶과 고민, 자신들의 관점에서 느끼는 것들을 정리했기 때문에 쉽게 공감이 간다. 누군가 행복하기를 원할 때, 다양한 방식과 방법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것이 이책의 장점이다.
행복을 목적으로 생각하고 달려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아주 작은것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부터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당연하고도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를 새삼 느끼고 절실히 깨닫게 된 좋은 기회였다. 이쁘고 따뜻한 책,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행복에 관해 생각해 보는 마음의 시간을 갖게 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