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 임상심리 전문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년 동안 고대 구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검사 및 상담을 하였으며 현재 힐링 심리학 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정신병리학, 신경심리학, 스트레스 대처 기법 등을 강의하고 있으    며, 최근에는 부모교육 훈련을 하고 있다.

직접 만든 학습진로 검사가 현재 많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억검사, 노인우울검사, 스트레스검사를 국내표준화 했다.

▣  독자들의 한 줄 생각 & 한 줄 느낌

아이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좀 맺히는 엄마인데요. 정말 가슴에 와 닫습니다.

엄마 냄새.... 아련하면서도 애틋함이 새삼 느껴집니다.

필자가 심리학박사이기전에 아이의 엄마라서 신뢰를 준다. 내용도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좋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답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책

정말 공감하며 읽은 육아지침서!

엄마라면 읽어야 할 책!! -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엄마 냄새, 듣기만 해도 상상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 진다.

역시 엄마~~

엄마가 가진 놀라운 능력, 엄마 냄새가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든다.

▣  책속에 밑줄 긋기

괜찮다. 두려울 것도, 땅을 치며 후회 할것도 없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뿐이다. 먼저 세 가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부모에게 받았어야 할 것을 받지 못한 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 지금부터라도 줄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긍정의 마음, 시간이 걸리겠지만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 믿는 마음.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그동안 겪은 결핍감, 분노감 때문에 반항심이 생겨 잠시 동안 엄마 냄새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의 반항은 진심이 아니다.

어느 순간, 와락 울음을 터뜨리며 엄마 치마폭에 얼굴을 묻는 때가 온다.

제2의 심리적 탄생이 시작된다.

 ▣  이현수의 한마디

결정적 시기에 온전한 사랑을 받는다면 모든 아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그 평범한 진리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세상의 많은 양육·이론을 분석하고, 20여 년의 연구와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갔다

하지만 아무리 그럴듯한 방법도 엄마가 너무 많은 부담을 져야 한다면 의미가 없었다. 나 자신도 현실로 돌아오면 평범한 엄마였으니까.

▣  은랑 생각

엄마가 아이에게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종종 느끼게 되는  생각들은 나는 지금 잘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일 것이다. 넘쳐나는 육아서에서 정답을 찾았다는 안도감을 느끼기란 희박한 일이다.

제목만으로도 마음을 끌어 당기는 이 책은 읽어 나갈수록 저자의 생각에 백배 공감하게 된다.
한편으론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게도 된다. 힘들어도 조금 돌아가도 아이에게는 엄마가 답이라는 주제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가장 현실적 이라는 생각이다.

사랑은 절대로 뒤늦은 법이 없다. 지금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라. 문제가 있는 아이라 하더라도 사랑으로 대하여 지금 이곳에서 아이와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작하게 된다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주니 감동이 배가 된다.

좀더 나은 엄마가 되기위해 이 책을 읽는 엄마라면 책을 읽는동안 엄마 냄새를 아이에게 얼마나 맡게 해 주었는지 돌아보게 될 것이고 앞으로 아이와 좀 더 많은것을 나눠야 겠다고 뼈아프게 느낄 것이니 아이가 더 많이 웃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