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룡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이른바 ‘신의 직장’에 입사했지만 재미가 없어 4년만에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오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갈릴레오 SNC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자녀 교육 전문가로 방송과 강연,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갈릴레오 SNC (Story & contents)

스토리를 강조한 콘텐츠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신개념 창작 집단이다. 전문필자와 각계각층의 크리에이터가 예술이 아닌 산업으로서의 ‘이야기’를 꿈꾸며 공동 창작을 추구한다. ‘재미없는 콘텐츠는 악’이라는 생각으로 지식과 정보, 사상을 재미있게 포장하고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 독자들의 한 줄 생각 & 한 줄 느낌

  사소한 것들의 놀라운 이야기

  맛깔스런 사물의 민낯

  전자책으로 읽게 되었는데 소장도 하고 싶네요. 주위에 있지만 몰랐던 사물들의 사실을 알게되는 재미가 쏠쏠 

 출생의 비밀을 가진 사물들의 이야기

 우리 주위를 둘러싼 흔한 물건들의 숨겨진 이야기

 지금은 사물에게도 관심이 필요할거야.

 너무도 당연한 일상용품들의 기원.

 온갖 잡동사니들의 역사.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것들의 이야기.

▣ 책 소개

 당신이 누리는 평범한 ‘오늘’은 사실 놀라운 발견들의 결정체다! 이토록 멋진 신세계를 가능하게 한 소소한 물건들의 역사를 찾아서… 이제는 너무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초기 모습과 어원, 변천과정, 관련된 에피소드, 결정적 영향을 끼친 인물, 유통과정 즉 ‘인간 삶의 표준’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 작가 한마디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어가면, 그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

▣ 은랑 생각

 이 책은 너무 익숙한 물건들이라 그들 나름의 역사와 사연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아니 잊고 지냈던 50여가지 사물들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읽는 동안 ‘아, 그랬어? 그랬구나’ 라는 탄성이 나오는 책이다. 놓치고 살아온 것들을 일깨워주는 맛이 있는 책,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 이야기들 속에는 물건들이 생겨난 시대의 상황이나 물건과 함께 해 온 시간의 역사도 포함되어 있다. 한 물건이 보여주는 짧은 이야기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어느 하나 놓치고 흘려버릴 것이 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 낯설고 새로운 내용이 아닌 부분도 있을 수 있겠으나 흥미로운 구성과 편집으로 책 읽는 재미를 더했다.

 심심할 때마다 읽으면 좋을 책, 지식과 정보의 차원에 충실한 책, 오래된 포스터와 옛날 사진이 과거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에 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