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정치란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부패나 반칙, 특권이 통하지 않는 사회구현, 낡고 부패한 정치권 쇄신, 한반도 평화, 국민통합, 국가가 지향하는 목표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정치가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이런 정치 판이 되어야 바른 정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계절 따라 찾아드는 철새들.당과 싸움, 새관 짜기, 그들만의 세상으로 착각하고 있지 않은가. 누가 누구를 위하여 그러한지 속이 뻔히 보인다.

요새 바른 정치를 위해 신당이니 개혁정당이니 외치지만 그 사람들이 누구인가. 제도권 정치인 또는 지역에서 철새처럼 이판 저판 노리며 입후보를 해왔거나 이곳 저곳 기웃 기웃 하던 사람들이 자기들만의 소리로 자신들만의 이해관계로 얼룩진 그 사람들이 이합집산으로 함께 통합하여 신당을 작업한다고 온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너무나 여러 번 속았기 때문에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런 민심 속에서 정치인들은 겸허한 자세로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설친다.

한나라당 성량파, 민주당 사수파, 개혁신당파, 개혁정당의 목소리 지방정치 지망생들의 삼삼오오 떼를 지어 무슨 모임 무슨 대표를 자처하며 개혁과 목소리가 높다.

자기머리를 깎으려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어떠한 방법으로 자기 자신의 머리를 깎으려는 건가.

자기만의 욕심을 채우려고 자기당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그렇지 않은가. 부패와 분열 주의를 청산하고 국민의 힘으로 정치개혁과 정당개혁을 이루는데 국민의 힘이 필요하다.

오늘날 정치인에게 국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집권욕과 자기만의 당선을 위하여 분열을 가리지 않고 있다.

권력의 줄을 찾아 신의와 도리로 내 팽개치는 모습, 정경유착의 도를 넘어 정경일치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도덕 불감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현명한 국문의 심판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와 같은 사람들이 우리의 욕구를 충족할 수는 없다.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우리의 주장을 해야 한다.

철새와 같은 사람,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사람, 안일하고 부패한 사람은 자격이 없다고 주장도 하고 잘못하면 주민 소환제 등을 발효하여 문책하며 그들을 감시 감독에 소홀히 하지 않을 때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