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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3-03-26 2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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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그 외로움에 대하여
▲ 양점숙

 



 잘 마른 뼈대들은 촉수를 감추지 않아


불안한 주인은 두둑한 방석을 괴고


멍 자국 선연한 침묵 온몸으로 막았다.


수 없이 오고 가는 별똥별의 소문 사이


삐거덕 참아도 삐거덕 울음이 새는


한 구석 정물의 공간 허튼 층을 쌓는다.


23-0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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