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 10월 1일 개소한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2009년 상반기 무료직업교육생 31명의 수료식을 거행했다.

수료식은 2009년 6월 5일 금요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거행되었고, 대상은 상반기 4개의 교육과정(주얼리마스터, 봉제수선리폼, 사무실무, 세무회계정보관리) 중 2개의 교육과정(주얼리마스터, 사무실무)에 참여한 직업교육생 들이며, 이 중 사무실무 교육을 이수한 16명의 교육생 중 8명이 동일 계열로의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인력의 활용도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인 상황에서 남은 하반기에도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일하고 싶은 여성을 위해서는 교육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여성인력을 제공하며 기업에서도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만드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여성과 기업을 위한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새일지원본부는 오는 22일부터 사무실무과정 하반기 교육을 개강하며, 희망자는 19일까지 무료지급교육생 희망신청을 하면 된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