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사람
하늘과, 땅. 그리고 바람, 그 중심에 있는 사람들.
바로 그 ‘사람’이 중심인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돈도, 권력도, 명예도 인본중심이어야 할뿐더러 약자를 중심에 놓는 세상이어야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共同體性’을 지향했으면 한다.
“이곳이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이야”라고 외치는 사회문화가 형성된다면 참으로 좋겠다.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언론, 어느 한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그러한 문화를 형성할 수 없을 것이다.
한 사람의 노력을 보고 배우며,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둘이 모이고 셋이 모이면 변화는 가능하다.
소통은 긍정을 나누는 것이지 불의와 죄악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소통하는 사람은 악인을 멀리하고 의인을 가까이 하며 약자를 스승으로 모실 줄 아는 사람인 것이다.
소통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세상은 변화를 달리며,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하늘과 땅, 그리고 바람, 그 안에 소통하는 사람들의 세상이 멀지 않았다.
익산이라는 도시! 그안에 사는 사람들! 올바른 생각과 하나된 문화가 필요하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회구조를 만들어 행복이라는 이름을 이끌어 내는 일이
우리 모두가 해야될 일일 것이다.
목소리 큰 사람이 콧대 드높이며 사는 세상이 아닌,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세상.
바로 그것이 소통하는 세상, 우리가 이루어야 할 세상인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