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정세현 신임 총장이 12일 신순철(인문학부) 교수를 교학부총장에 임명하는 등 고위직 인사 2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학원장과 입학관리처장, 교육원장을 비롯해 기획처, 교무처, 도서관 등을 망라한 기관장급과 부서 핵심간부들 상당수가 포함됐다.

이중 정역원장과 도덕교육원장으로 임명된 양은용(한국문학화)·김도종(인문학부) 교수는 정 총과 함께 총장경선후보로 나섰던 인물들이다.

일반대학원장으로는 손충기(교육학과) 교수, 행정·산업경영·보건환경 대학원장에 김병국(정치행정언론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동서보완의학대원장에 전병훈(한의예과) 교수, 한의학전문대학원장에 전병훈(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에 전정환(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또 입학관리처장에 조명현(수학과) 교수, 산학협력단장에 황형수(전자체어공학부) 교수, 인력개발처장에 정석영(경영학부) 교수, 평생교육원장에 강남호(경제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이외에도 신문방송사주간에 강연호(한국어문학부) 교수, 학생지원센터장에 임규상(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중앙도서관장에 진창용(정보전자상거래학부) 교수, 기획조정 부처장에 이서울(의예과) 교수, 교무 부처장에 정성태(컴퓨터공학과) 교수, 학생복지 부처장에 이다운(역사교육과) 교수가 선임됐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