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익산시 함열읍 흰돌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해피데이 1121총동원주일' 행사에서 송현석 목사와 청년 성도들이 찬송을 하고 있다.  

익산시 함열읍 흰돌교회(담임목사 송현석)는 지난 21일 '해피데이 1121 총동원주일'을 개최했다.

이날 흰돌교회 예배당에는 성도 500여명과 내외 인사 2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1121 총동원주일'은 흰돌교회가 매년 1회 개최하는 것으로 외부인사를 초청해 전도하는 뜻 깊은 행사다.

예배에 앞서 치러진 기념식에는 재즈댄스팀이 나와 흥을 돋궜고, 유치부 어린이들이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청년부에서는 아카펠라 찬송을 실시했고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졌다.

송현석 목사는 '인생 단 한번입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외부 환경은 우리를 끊임 없이 어떤 것을 선택하라고 부추기지만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은 숨겨진 보물과 같은 천국"이라고 역설했다.

송 목사는 이어 "인생은 짧지만 하나님을 믿고 영원한 삶을 선택하길 바란다"면서 "영생을 간구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면 남은 여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목사는 또 기도를 통해 "끊임 없이 선택을 강요받는 세상에서 좋은 진주를 얻기 위해 모든 걸 내놓았다는 성경말씀 처럼 모든 성도들이 영생을 얻고 하나님을 믿어 천국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과 성도들은 예배가 끝난 후 지하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한편 흰돌교회는 주변인들과의 개인면담이나 릴레이기도, 금식기도, 노권사들의 합숙기도 등을 통해 전도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미자립교회 20곳을 후원하고 있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