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익산 사계절 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국화 작품. 국화 2010송이 화려함을 뽐낸다.

‘제2회 익산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조성현씨(69,익산) 의 ‘2010송이 국화’가 금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익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공모전에 출품한 총429점을 심사하여 이 중 61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 작품인 조성현씨의 ‘2010송이 국화‘는 가을향기 머금은 2010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진의 예술성과 관광사진으로서 실용성을 갖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상 수상작은 이충기씨의 ‘사랑’이 선정되었고 동상에는 김대만씨의 ‘오층석탑의 석양’과 은성효씨의 ‘숭림사 설경’이 각각 선정됐다.

가작에는 임은영씨의 ‘보석이야기’를 비롯한 5점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김종대씨의 ‘입점리 고분’외 4점이 선정되는 등 총 61점의 입상작이 뽑혔다.

한편 익산시는 오는 12월 18일 익산솜리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같은 달 21일까지 입상작 작품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들에 대해선 향후 국내외 관광객의 익산방문 유치를 위해 홈페이지, 블로그 게재 및 관광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익산시 생활상 및 알려지지 않은 익산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훌륭한 관광자원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