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작은그림전’에 출품된 작품들

'이웃사랑 작은 그림전'이 익산 'W갤러리'에서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사단법인 익산미술협회(지부장 신정자)가 지난 14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그림전은 연말을 맞이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넉넉하지 못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그림전 개막식은 15일(월) 저녁 6시에 열린다.

전시관에는 공예, 문인화, 서예, 서양화, 조각,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전시했는데, 익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익산미술협회 소속 회원들 42명의 작품이다.

익산미술협회 관계자는 "작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부담감이 들지 않도록 가격을 낮추어 출품했다"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작은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규격은 1호 ~ 6호이며, 가격은 50만원 이내로 정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