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글로벌 지속가능 공유협업 가치 확산 포럼’을 24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LINC 3.0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공유협업 가치 확산과 산학협력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영삼 LINC 3.0 사업단장과 핀란드 ACCAC의 키르시 무스탈라흐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for sustainable value spread)’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핀란드 빔아트학교와 원광대 LINC 3.0사업단의 MOU 체결에 이어 원광대 가족회사인 핀란드 ACCAC의 키르시 무스탈라흐티 이사장과 (유)함해국 유은미 대표 특강이 이루어졌다.

키르시 무스탈라흐티 이사장은 장애인 예술 활동을 통한 자립 지원 사례로 본 지속가능한 기업가정신에 대해 역설했으며, 유은미 대표는 마을기업을 통해 본 지속가능한 기업가정신 사례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또한, 지속가능한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 안윤숙 이사장과 (유)사각사각 권순표 대표,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김지은 경영기획팀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조영삼 LINC 3.0사업단장은 “글로벌 산학교육 및 산학협력 사업으로 대학의 산학연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LINC 3.0사업단은 공유협업을 통한 산학연 협력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