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가락과 전통춤 재구성한 작품들로 다양하게 구성

익산시는 무용과 풍물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합동 공연으로 시민들의 일상 힐링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익산시립무용단과 풍물단의 정기합동 공연을 ‘NEXT MOTION Ⅳ’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NEXT MOTION’이라는 주제로 무용단과 풍물단이 함께하는 4번째 정기 공연으로 전통의 가락과 전통춤을 재구성한 작품들로 진행된다.

시립무용단에서는 궁중정재의 형식을 가미하여 전통춤을 재구성한‘태평연화’와 ‘진도북춤’,‘살풀이춤’을 선보인다.

시립풍물단에서는 장구를 활용한 ‘토닥토닥’과 꽹과리를 활용한‘blossom’공연을 선보이며 특히 공연의 마지막은 ‘元(원)’이라는 작품으로 두 단이 함께 다양하게 구성했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공연은 9일 오후 4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종료 후에는 익산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