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30분, 익산경찰서 대강당에서는 신상채서장을 비롯한 80여명의 경찰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9명의 시민경찰들이 새롭게 배출됐다.
이 자리에서 신서장은,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일선 경찰들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고, 경찰의 민생치안 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료하는 여러분들도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시민경찰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경찰학교'를 수료한 갈산동에 사는 정양진씨는, "시민경찰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민경찰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민생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써 8기째를 맞는 '익산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그동안 300여명의 시민경찰 수료자들을 배출해, 경찰의 민생치안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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