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단원 42명)이 문화예술교육사업의 확산에 기여하고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사례 공유 및 이론적 가치 공유를 위한 ‘2017 문화예술교육축제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행사로서 동네의 문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최우수상 다음인 우수상 수상은 익산예술의전당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의 실력이 전국적으로 뛰어나다는 입증을 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은 2015년 4월 창단 이래 전국적인 이슈가 되면서 전국에 30여개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탄생하는 계기가 됐으며, 2015년 만족도 조사에서 익산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은 40세에서 80세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2015년부터 12회 공연 및 연주회에 참가한 바 있고, 2016년과 2017년에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