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초 펭귄공연단 9월 2일 솜리서 창단공연 예정
펭귄을 활용해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펭귄문화재단과 펭귄월드 Co가 설립됐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의 펭귄공연단도 익산에서 창단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계 인기 1위 동물로 알려진 ‘펭귄’을 찾아 남극을 7차례 방문한 국내 유일의 익산 출신 펭귄작가인 김완수 씨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가지의 펭귄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펭귄문화재단’과 ‘펭귄월드 Co’가 8월 1일자로 설립됐다”고 밝혔다. 김완수 작가에 따르면, 펭귄문화재단은 익산 시내의 10여개의 문화단체로 이뤄진 한국 최초의 ‘펭귄공연단’을 운영하며 세계 최초의 ‘겨울 펭귄축제’와 ‘펭귄박물관’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다. 펭귄월드 Co는 이번 8월 말경에 발간될 세계 최초의 유머 있는 스토리텔링 펭귄포토북과 2017 펭귄캘린더, 펭귄으로 만들어진 각종 펭귄상품, 친환경 펭귄쌀 등 펭귄농산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귄보석판매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펭귄문화재단에 기부해 공익차원으로 사용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펭귄공연단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30분 솜리예술회관에서 창단공연과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서울에는 강남스타일, 익산에는 펭귄스타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믹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펭귄공연 오프닝 행사로는 오후 5시부터 펭귄작가의 팬 사인회(스토리텔링 펭귄포토북 또는 2017펭귄캘린더 무료증정)와 펭귄만들기 체험마당(선착순 100명)이 1시간동안 개최된다. 이들은 앞으로 익산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건전한 밤문화가 거의 없는 익산에서 국내 유일한 펭귄공연이 시작된다면 체류형 관광객들과 펭귄야시장도 생길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펭귄문화재단과 펭귄월드 Co의 대표는 익산문화관광단체협의회장이며 익산농기계 대표인 김완수 씨가 맡았으며, 펭귄문화재단 상임이사에는 채수열 전 고교교장이, 펭귄공연단장에는 (사)꼭두 대표인 로지인 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완수 씨는 펭귄업무에 전념하고자 (사)마한민속예술제전위원장직을 7월 30일자로 사퇴했으며, 익산문화관광단체협의회장직은 익산의 문화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송승욱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