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광학원이 지난 10일 '(주)미래엔'과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화택 이사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 이사장, 원광보건대 김인종 총장, ㈜미래엔 김영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했는데,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교육자료나 화상영어 연구교류,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1948년에 설립된 (주)미래엔은 교육출판 전문기업으로 교과서·참고서를 발행하는 교육사업과 아이세움 및 아이즐 등 우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출판업과 인쇄업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교육자료 교류 및 연구인력 지원 활동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출판 사업 및 교과서 보급사업 △교과서 보급 및 화상영어 사업 등에 대한 협력 △체험 프로그램, 교육기부등 보유시설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사업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기타 양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약 등이다.

원광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교재 및 컨텐츠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호 협조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원보전은 지난해 10월 (주)미래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원보전은 2011년부터 화상영어교육센터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밀착 영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주)미래엔이 개발한 것이다. 

 '미래엔'은 교과서 발행의 풍부한 경험과 방대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국정교과서 및 검정 교과서,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교재 개발 등 교육 컨텐츠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