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은 익산지역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바이올린, 페이스페인팅, 어린이난타 등 학생들의 특기 신장과 적성 탐색을 위한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키 성장을 위한 성장요가를 비롯, 두뇌개발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조물조물 토탈공예, 기초 체력 신장을 위한 탁구, 농구교실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강좌를 열어 수강 신청 학생이 모집 정원을 초과해 성황리에 개강하게 됐다.

신청서를 등록하기 위해 회관을 방문한 학부모는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차고 다채로운 강좌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며 겨울방학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도서관 및 체육관, 수영장 등 회관 시설 활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