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2013년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익산의 경우 평균 1.00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익산 7개 고등학교에서 총 2,040명 모집에 2,045명이 응시해 1.002:1의 경쟁률을 보여 5명만 탈락하게 된다.

한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7,668명 모집에 7,793명이 접수, 1.02: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군산은 1,836명 모집에 1,836명이 지원, 정확히 1:1을 나타냈다.

전년도(2012학년도)에는 전주가 7,585명 모집에 7,478명이 지원 0.98:1, 군산이 1,836명 모집에 1,769명이 지원 0.96:1, 익산이 2,100명 모집에 2,113명이 지원 1,001:1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모집정원보다 161명이 미달됐었다.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도내 비평준화 일반고는 5,952명 모집에 5,337명이 지원(0.9대 1)해 615명이 미달됐다.

후기고 앞선전형에서 자기주도 학습전형 익산고는 112명 모집에 115명이 접수해 1.02:1을 기록했고, 도내 평균 1.11: 1을 기록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