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전라북도교육청이 선정한 2012년 U-러닝기반 미래교실 선도학교 1차 운영보고회를 열고 농촌학교 스마트(SMART)교육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U-러닝’ 이란 유비쿼터스(Ubiquitous)와 러닝(learning)의 합성어로 언제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의 신조어이며 ‘SMART’교육은 자기주도, 흥미, 수준과 적성, 풍부한 자료, 정보기술 활용의 합성어이다.

삼기초가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교육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형태와 능력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계발하며 협력학습과 개별학습을 위한 기회를 창출해 보다 즐거운 학습 기회를 만드는, 사람과 콘텐츠에 기반을 둔 학생 중심의 지능형 맞춤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운영보고회에서는 스마트교육을 활용한 6학년 사회과 공개 수업이 이뤄졌으며 스마트교육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어떤 긍정적 효과를 주는지 참석자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공개 수업 후에는 참석한 지역 교장 및 교사들의 열띤 협의와 토의가 이뤄졌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