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주얼리디자인과가 ‘제26회 전라북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에서 참가자 20명 전원이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사)전라북도 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양훈)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관 메인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산업디자인의 보급 및 확산, 신기술 연구 등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에는 시각디자인 등 6개 부문에서 총 187점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는데 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 산업공예디자인 실물부분과 렌더링부분에 참가해 김해란 양이 협회장상, 정재훈 군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20명 전원이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주얼리디자인과 학과장 김상경 교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과 디자인관련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는 경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금속 보석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