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1주 1책 즐거운 책읽기 여행’에서 10월 둘째 주에 추천하는 책은 ‘세계 지식인의 축제’ TED의 소통법을 재조명한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이다.

TED는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 디자인(Design)의 약자로 전 세계 지식형 콘서트의 원조로 평가받는 강연회다.

‘퍼트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는 취지 아래 전 세계 모든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이 TED 무대에 서서 18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나눈다.

저자는 TED야말로 지적인 힘, 감동의 힘 그리고 세상에 기여하는 힘이 전파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라며, 우리의 일상에서도 TED처럼 진심을 다해, 거침없이, 살아 있는 경험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익산시립도서관 이혜선 주무관은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고 드라마틱하게 진행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한 힌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며 조관일의 ‘멋지게 한말씀’과 김옥림의 ‘안철수의 말 한마디가 김제동을 웃게 한다’를 함께 추천했다. 

오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