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남궁문(사진)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의 전국컨설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LINC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 함양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12년도부터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LINC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대학, 산업계,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대학과 산업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25명을 선임하여 컨설팅위원을 조직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선도대학 전국컨설팅위원장으로 위촉된 남궁문 교수는 앞으로 전국 대학들의 산학협력선도대학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총괄하며, 대학과 산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실용교육 및 학생 취업역량강화를 비롯해 대학의 특성화 방향 설정을 통한 발전유도 및 지역대학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