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요리경연 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 외식조리산업과 학생들 전원이 제과제빵부문에서 은메달을 휩쓸었다. 사진왼쪽부터 강연경, 고아름, 최솔이, 정수진, 박정현 학생 등 수상자들이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외식조리산업과가 ‘2012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사)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 주최로 4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한국음식문화의 세계화, 대한민국의 특별한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국내 유명 호텔조리사 및 일반인, 대학생 등 총 750개팀 2,7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 제과제빵부분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 1학년 정수진, 최솔이, 고아름, 강연경, 박정현 학생은 ‘전통혼례’, ‘소꿉놀이’, ‘본(생명)’ 등의 작품으로 전원 은메달을 수상, 2년 연속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과 학과의 이름을 드높였다.
외식조리산업과 학과장 송경숙 교수는 “국내최대규모의 요리대회라는 부담감과 부족한 대회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맘껏 발휘해주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산업과는 2010학년도에 개설돼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학생 모두가 각자 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는 등 학업 능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입상 및 자격증 취득률, 취업률 향상을 통해 외식조리산업을 선도하는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