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고은별(여.4년), 김한빛(여.4년)양이 소방방재청에서 주최하는 전국심폐소생술 경진 대회에서 1등을 자치했다.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51개 팀이 참가했다. 전북대표로 출전한 고은별, 김한빛 양은 정확하고 신속한 처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인공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시켜 인체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생물학적 사망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경진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처치시간, 정확도, 압박속도, 심실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측정해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려낸다.

태권도 공인 4단인 고은별 양과 검도 2단 및 태권도 1단인 김한빛 양은 “소방공무원을 목표로 체력을 단련하고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숙달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훌륭한 소방관이 꿈”이라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