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자율형사립고의 지원율이 저조한 가운데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익산 남성고등학교가 1.34: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원서모집을 마감했다.

남성고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60명을 모집하는데 475명이 지원했다.

정원 내 일반 전형에는 280명 모집에 361명이 원서를 접수해 1.2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적배려 대상자의 경우 70명 정원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1.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내 일반 전형의 경우 총 350명의 정원에 470명이 지원해 1.34: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10명을 모집하는 정원외 국가유공자 및 기타 지원에는 5명이 지원했다.

남성고등학교는 오는 29일 일반전형과 정원 외 교육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전형에 대한 추첨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5일부터 1월 30일 16시까지 등록할 예정이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