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난 27일 창조적 역량과 열린 마인드의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최종합격자를 선정, 익산에서는 80명의 초·중·고등·대학생이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는 초등학생 54명(캐나다 16, 호주 10, 뉴질랜드 13, 중국 15), 중학생 19명(캐나다 5, 호주 5, 뉴질랜드 6, 중국 3), 고등학생 2명(호주 2), 대학생 5명(캐나다 1, 영국 1, 호주 1, 뉴질랜드 1, 중국 1)이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영어회화교육, 캠프, 오리엔테이션 등을 거친 후 초·중고생은 여름학기와 겨울학기로 나눠 8주간의 연수를 실시한다. 대학생은 각자의 계획 일정에 따라 24주에서 48주 이내로 연수를 받는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영어권 60%, 중국어권 80%, 기초생활수급자 100%의 장학금, 대학의 경우 일반은 1000만원 한도 내,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2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한편 글로벌체험 해외연수프로그램및 정규 수업 등은 연수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