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소장 이재욱)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 번’을 연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전세계에서 출품된 다양한 우수 단편영화들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다. 이번 지역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 번’은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순회상영전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8일 오후 1시 30분 '발칙한 상상력전', 오후 7시 '인생은 단편이다', 9일 오후 1시 30분 '월드 애니메이션', 오후 7시 '발칙한 상상력전', 10일 오후 1시 30분 '인생은 단편이다', 오후 7시 '월드 애니메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005년부터 ‘AISFF FUND PROJECT(아시프 펀드 프로젝트)’라는 사전제작지원제도를 실시하여 국내의 재능있는 단편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 상영해왔다. 이에 2010년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단편영화들도 이번 지역상영전에서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