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홍달아기 교수(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리나라 가족정책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은 2011년 가정의 날 및 부부의 날 기념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평소 가족사업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홍달아기 교수(53세)는 가정학을 전공하고 가정학 분야를 연구한 가정학 박사로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내 건강가정 육성과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등 가족정책사업에 기여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 건강가정기본법 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 참여 등 제도적 기반조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고 학술연구와 세미나, 연구논문 발표 등 우리사회 건강가정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건강가정 기본법 제정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홍달아기 교수는 가족관계 증진 및 가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남다른 소신과 철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따뜻한 상담가로서 또한 열정적인 현장사업가로서 능력을 발휘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익산시 여성정책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로 존경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