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온 자원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 회원들이 지난 11일 적십자 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활동을 전개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사모 회원 50여명은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골수암 환자 돕기 사랑의 릴레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