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만들기, 커뮤니티비즈니스(CB)에 관심있는 시민들, 풀뿌리 시민사회 리더를 꿈꾸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들이 희망하고 꿈꾸는 마을과 지역에 대한 생각들도 다양하고 참신하다.

이 같은 생각들은 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 1학기 '두근두근 희망스쿨'에 시민들이 참가 동기를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 내용들이다.

창조스쿨 관계자는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교육과 토론 등 상호학습을 통해 각각의 제안내용들이 더욱 다듬어진다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1학기 '두근두근 희망스쿨'은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총 5차 과정으로 전문강연과 함께 선진지견학, 상상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희망을 만들어보고 싶은 따뜻한 열정이 있는 시민이라면 꼭 관심 가져 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가신청과 문의가 계속해서 줄을 잇고 있으며 지난 6일까지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평소 마을 만들기, 커뮤니티비즈니스(지역자원 경제사업, 마을기업) 등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은 익산시 기획예산과 담당자 (859-5166) 또는 희망연대 사회창안팀 담당자(841-7942)에게 문의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