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각종 가정의 달 행사가 익산시 곳곳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 주최로 치러졌다.

익산소방서(서장 신완하)는 5일 원광대학교 소운동장 및 중앙체육공원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소방영어교실, 우리집 '피난안내도' 그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참여하는 가족행사였다.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2일 솜리원광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등 70명을 상대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4일에는 동산초등학교 어린이 및 교사, 학부모 등 2천명을 상대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현장 교육을, 6일에는 벧엘어린이집 어린이 및 교사 등 110명을 상대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시립합창단은 4일부터 이틀간 함열초에서 농촌어린이한마당행사를 벌였다.

원광대학교는 5일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같은 날 보석박물관에서는 풍선아트 등 어린이날 행사를, 영등 및 마동 도서관에서는 인형극을,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문화재그리기를 실시했다.

어량정보화마을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맛있는 참외체험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 어버이날행사를, 익산색소폰동호회는 7일 솜리문화회관에서 효음악회, (사)구간도실은 같은 날 배산체육공원에서 익산사랑콘서트를 실시했다.

전북과학고(교장 류홍영)는 7일 점심시간을 이용, 익산시 금마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 학교 식당에서 점심 식사와 다과 및 기념품을 제공했다.

가족문화공연 부문을 보면, 시립합창단은 4일 함열초운동장에서 뮤지컬, 시립예술단은 6일 북초등학교에서 행복바이러스 공연, 익산필하모니오케스라는 7일 제일고에서 음악회, 불교사암연합회는 같은 날 중앙체육공원에서 연등축제를 열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에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두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사진교실을 운영한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