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16일 하계대수송기간 중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철도건널목을 대상으로 건널목 안전통행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코레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건널목 사고 건수는 모두 138건으로 건널목 통행방법 불량에 의한 사고가 발생 전체의 95.4%이며, 통행자 사고유형별 분석결과 경보기 작동 시 건널목에 진입하는 차량의 일단정지 무시 및 차단기돌파에 의한 사고가 전체의 71%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코레일 전북본부에서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철도건널목 안전통행 캠페인과  음주, 과속 등 도로교통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건널목사고는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것으로 전북도민 모두가 철도건널목 안전통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널목에서는 일단 정지 하여 좌우 확인 후 건널 것”을 당부하였으며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레일 전 직원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