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양동(동장 조규석)은 지난 7~8일 지역 16개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점검과 일상속 방역수칙 준수점검 등 현장행정 활동을 펼쳤다.

폭염이 강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노인여가시설인 경로당을 긴급히 방문, 냉방기 점검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과 재유행중인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자주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속 방역수칙 활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집중호우시 피해가 발생한 경로당들의 운영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기간중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경로당에서 쉴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정정숙 동남로얄a경로당 회장은“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천정꺼짐 현상이 있어 경로당 운영을 못할 위기였는데 시에서 매우 빠르게 고쳐줬다”며 “덕분에 폭염경보 지속에도 회원들이 경로당에서 다시 편히 지낼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규석 어양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취임 인사와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지원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성우 기자